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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술 다 마셔보기 프로젝트(Alcoholic Drink)

[레드 와인 추천] 포르투갈 포트 와인 리스트 및 후기! 크리스마스 와인 추천!

by RoGi 2021.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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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기로그입니다.

오늘은 레드 와인 두 가지 후기, 포트와인 추천을 해드리겠습니다.

 

소개해드릴 곳

1. 폰세카 루비 포트(Fonseca Ruby Port)

2. 포르투 발도우로 토니 포토(Porto Valdouro Tawny Port)

 

 

1. 폰세카 루비 포트(Fonseca Ruby Port)

폰세카 루비 포트(Fonseca Ruby Port)
폰세카 루비 포트(Fonseca Ruby Port)

오늘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서 크리스마스에도 분위기 내기 좋을만한 레드 와인, 포트 와인 두 가지를 가져와봤습니다. 포트 와인(주정 강화 와인)은 일반적인 와인보다 발효 중인 포도주에 브랜디를 첨가한 와인으로 일반적인 와인보다 도수가 높고 블랜딩 작업에 따라서 당도가 달라지는 게 특징입니다. 영업시간 제한이나 코로나 때문에 아마도 크리스마스를 집에서 보내거나 홈파티, 홈술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포트와인은 도수 감을 높게 즐기시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일반 와인보다 더 선호될 것 같습니다.  

 

먼저 소개해드릴 와인은 폰세카 루비 포트(Fonseca Ruby Port)라는 와인으로 알코올 도수는 20%이고 포르투갈이 원산지인 와인입니다. 폰세카 루비 포트와인은 당도 분류로 했을 때는 스위트 와인에 속하면서 주로 디저트 와인으로 마시는 와인입니다.

 

폰세카 루비 포트(Fonseca Ruby Port)는 비주얼은 진한 블랙체리 같은 컬러로 블랙 컬러 주위로 레드 컬러가 빛나는 게 예쁩니다.  폰세카 루비 포트(Fonseca Ruby Port)는 잔에 따르면 와인향이 진하게 나면서 코를 찔러주는데 다른 와인에 비해서 향이 진한점이 마시기 전부터 기분을 좋아지개 했습니다.

 

당도 분류는 스위트에 속한다고 하지만 스위트 와인치고는 당도가 낮고 바디감은 높은 편으로 단 술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나 드라이 와인을 주로 마시는 분들도 한번 시도해보기 좋은 와인입니다. 단맛은 끝 맛에 여운정 도로만 은은하게 퍼지는 게 너무 달지 않아서 물리지도 않고 파스타나 스테이크 등과 페어링 하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신 포트와인이면서 도수가 20%가 되기 때문에 도수 감을 높게 느낄 수 있는데 마시면 목 부위가 따뜻해지는 느낌도 느낄 수 있어서 높은 도수를 잘 즐기지 않은 분위면 조금 어려워 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평소에 높은 도수감을 즐기시는데 와인을 찾는다면 폰세카 루비 포트(Fonseca Ruby Port)를 한번 도전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와 같은 술쟁이 커플이고 여자 친구나 남자 친구도 술을 즐길 줄 아신다면 이번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면서 한병 사서 분위기도 내면서 한 모금씩 이야기하면서 마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폰세카 루비 포트(Fonseca Ruby Port) : 도수 감이 높고 단맛이 은은해서 맛있는 레드 와인!

 

 

2. 포르투 발도우로 토니 포토(Porto Valdouro Tawny Port)

포르투 발도우로 토니 포토(Porto Valdouro Tawny Port)
포르투 발도우로 토니 포토 (Porto Valdouro Tawny Port)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포트와인은 같은 포르투갈 와인의 포르투 발도우로 토니 포토(Porto Valdouro Tawny Port)입니다.

 

포르투 발도우로 토니 포토(Porto Valdouro Tawny Port) 와인은 종류는 포트와인이고 마찬가지로 스위트 와인에 속하는데 폰세카 루비 포트와 다르게 높은 당도가 특징인 와인으로 알코올 도수는 19%입니다. 포르투 발도우로 토니 포토(Porto Valdouro Tawny Port)는 같은 종류로 화이트 와인도 있는데 저는 처음으로 마셔보는 종류의 와인이다 보니 기본인 레드 와인으로 마셔봤습니다.

 

와인을 구매한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특이한 와인병과 비주얼이 귀엽고 예뻐서 구매했는데 다른 와인병들처럼 길쭉하지 않고 통통하고 짧은 모양을 보여줍니다. 코르크 마개도 오프너 없이 돌려서 딸 수 있고 다시 덮기도 쉽게 돼있어서 오래 보관하기 좋은 와인이기도 합니다.

 

포르투 발도우로 토니 포토(Porto Valdouro Tawny Port)의 비주얼은 레드 컬러 비주얼이 너무 예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와인일 것 같습니다. 향은 잔에 따랐을 때 강하지는 않은데 향 대신 맛이 정말 진한 와인입니다.

 

당도도 높고 바디감도 상당히 높다 보니 마셨을 때 맛과 향이 진한데 진한 정도를 비유하면 과일잼을 먹는 듯한 당도와 진한 느낌으로 마시면 정말 달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와인입니다. 도수는 높아서 도수 감도 있고 바디감도 높습니다. 

 

포르투 발도우로 토니 포토(Porto Valdouro Tawny Port)의 음용온도는 14~16도인데 너무 단 맛이 부담스럽다면 좀 더 차갑게 마시거나 얼음을 넣어서 마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물론 얼음을 넣어서 마시는 방법이 와인을 온전히 느끼는 방법이 아니지만 마셔보다 단맛이 너무 부담스럽다 생각하실 때는 와인을 그냥 방치하는 것보다 이렇게라도 마셔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포르투 발도우로 토니 포토(Porto Valdouro Tawny Port)는 다크 초콜릿과 건자두, 건포도의 진하고 단 여운이 길게 느껴지는데 강한 단맛과 바디감으로 해산물과는 잘 어울리진 않을 듯하고 스테이크나 치즈 같은 안주와 페어링 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내일이면 크리스마스이브와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 분위기를 위해 또는 크리스마스를 술과 함께 즐기기 위해 크리스마스 와인을 많이들 찾으실 텐데 취향에 맞는 와인을 찾아서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포르투 발도우로 토니 포토(Porto Valdouro Tawny Port) : 단맛과 바디감 모두 강한 진한 레드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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