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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술 다 마셔보기 프로젝트(Alcoholic Drink)

[세계 맥주 추천] 독일 맥주 아잉거 브루어리 맥주 두가지 후기! 수입 맥주 추천!

by RoGi 2021.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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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기로그입니다.

오늘은 아잉거 브루어리 맥주 두 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소개해드릴 곳

1. 아잉거 우르바이스(Ayinger Urweisse)

2. 아잉거 알트바이리쉬 둔켈(Ayinger Altbairisch Dunkel)

 

 

1. 아잉거 우르바이스(Ayinger Urweisse)

아잉거 우르바이스(Ayinger Urweisse)
아잉거 우르바이스(Ayinger Urweisse)

오늘은 아잉거 브루어리의 맥주 두 가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독일 맥주의 대표적인 브랜드 중 하나인 아잉거 브루어리는 다른 편의점 맥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주 볼 수 있는 맥주는 아닌데 최근 고래맥주창고나 여러 가지 주류판매점이 곳곳에 생기면서 접근성이 쉬워진 맥주 중 하나입니다.

 

먼저 소개해드릴 아잉거 브루어리의 맥주는 아잉거 우르바이스(Ayinger Urweisse)입니다. 아잉거 우르바이스(Ayinger Urweisse) 독일 밀맥주 중 하나로 종류는 헤페바이스(Hefe Weiss)입니다. 헤페바이스는 독일어로 헤페는 효모, 바이스는 밀맥주를 뜻 하는 단어입니다. 헤페바이스는 다른 맥주들과 다르게 효모를 여과시키지 않아서 병에 효모가 가라앉아 있는게 특징인데 가라 앉은 효모를 섞어주면 색깔이 탁한 맥주를 보여주는 것도 특징입니다.

 

아잉거 우르바이스(Ayinger Urweisse) 헤페바이스면서 상면발효방식으로 생산된 맥주로 상면발효방식으로 생산되면 복잡한 과실향을 느낄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실제로 맥주를 마셔보면 바나나와 바나나껍질 향을 느낄 수 있는데 바나나껍질의 씁쓸한 향은 없고 기분 좋고 달콤한 향만 남아 있어서 맛있었습니다.

 

아잉거 우르바이스(Ayinger Urweisse)의 비주얼은 효모로 인해 탁한 노란색을 보여주는데 탁한 색깔과 별개로 샴페인처럼 탄산이 밑에서부터 예쁘게 튀어오르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탄산이 튀어오르는 모습처럼 탄산감이 정말 좋았고 쓴맛도 거의 안나면서 기분좋은 바나나향과 함께 부드럽게 끝을 내줘서 정말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맥주였습니다.

 

아잉거 우르바이스(Ayinger Urweisse)는 바디감도 높고 효모의 탁한 비주얼도 있어서 그런지 시원하고 가볍게 막 마실만한 맥주는 아니지만 한 모금씩 기분 좋은 맛과 향을 즐기면서 먹기 좋은 맥주입니다. 알코올 도수는 5.8%인데 다른 맥주들보다는 조금 높은 도수를 보여줍니다. 그렇기때문에 기분좋은 맛과 향을 막 즐기다가 아무생각 없이 계속 마셨다가는 어느순간 취해버릴 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잉거 맥주는 다른 것들도 마셔봤는데 헤페바이스 종류들은 항상 재밌으면서 맛있는 맛과 향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재밌는 것 같습니다. 기분좋게 한모금씩 즐길만한 세계 맥주, 수입 맥주를 찾으신다면 아잉거 우르바이스(Ayinger Urweisse)를 찾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잉거 우르바이스(Ayinger Urweisse) : 기분 좋게 한모금씩 즐길 수 있는 독일 맥주!

 

 

2. 아잉거 알트바이리쉬 둔켈(Ayinger Altbairisch Dunkel)

아잉거 알트바이리쉬 둔켈(Ayinger Altbairisch Dunkel)
아잉거 알트바이리쉬 둔켈(Ayinger Altbairisch Dunkel)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독일 아잉거 브루어리의 맥주는 아잉거 알트바이리쉬 둔켈(Ayinger Altbairisch Dunkel)입니다. 아잉거 알트바이리쉬 둔켈(Ayinger Altbairisch Dunkel)는 아잉거 맥주 중 흑맥주로 아잉거 브루어리의 다른 흑맥주는 먹어봤는데 그때도 매력적이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잉거 알트바이리쉬 둔켈(Ayinger Altbairisch Dunkel)는 둔켈(Dunkel) 맥주로 둔켈은 독일식 흑맥주를 칭하는 말로 하면 발효방식으로 생산되는 흑맥주를 말합니다. 둔켈의 특징은 흑맥주지만 부드럽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잉거 브루어리는 맥주 특징이나 색깔에 따라서 병에 있는 라벨 디자인이 바뀌는 특징이 있는데 흑맥주라서 그런지 병에 있는 라벨도 검은색과 검정색 위주로 디자인이 돼있습니다. 병 디자인처럼 검은색의 강렬한 느낌과 함께 무겁고 진할 것 같은 느낌인데 생각과는 다르게 가벼운 흑맥주 느낌이 강한 맥주였습니다.

 

아잉거 알트바이리쉬 둔켈(Ayinger Altbairisch Dunkel)는 잔에 따르면 완전한 검은색이라기보다는 갈색이 더 잘 보이는 비주얼이였고 잔 테두리로 빛을 비췄을 때는 금색빛도 빛나는 듯한 비주얼을 보여줍니다. 비주얼은 투명하고 깔끔한 갈색으로 일반 흑맥주들보다 가볍게 보입니다.

 

아잉거 알트바이리쉬 둔켈(Ayinger Altbairisch Dunkel)는 비주얼처럼 둔켈 치고 가벼운 느낌이었는데 다크 라거같이 가볍게 먹기 좋은 맥주였습니다. 맛은 고소한 향과 맛과 함께 달달한 흑설탕, 다크 초콜릿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가볍기 때문에 맛 자체가 부담스럽지 않아서 편하게 마시기 좋은 맥주입니다.

 

첫맛은 쌉싸름하고 탄산으로 시작해서 끝 맛은 다크 초콜릿이나 흑설탕의 달달한 향으로 끝나기 때문에 맛있는 끝맺음과 여운으로 좋았습니다. 전에 먹은 아잉거 맥주와는 다른 느낌이었지만 또 다른 흑맥주의 느낌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평소에 흑맥주를 별로 즐기지 않은 분들에게도 아잉거 알트바이리쉬 둔켈(Ayinger Altbairisch Dunkel)는 추천드릴만한 흑맥주로 한번 도전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잉거 알트바이리쉬 둔켈(Ayinger Altbairisch Dunkel) : 흑맥주치고는 가볍고 편하게 먹기 좋을 독일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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