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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술 다 마셔보기 프로젝트(Alcoholic Drink)

[미국 수제 맥주] 이블 트윈 브루잉 뉴욕시티(Evil Twin Brewing NYC) 맥주 후기!

by RoGi 2021.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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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기로그입니다.

오늘은 이블 트윈 브루잉 맥주 두 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소개해드릴 술

1. 더블 딥 초콜릿 파인애플(Double Dipped Chocolate Pineapple) 

2. 왓 이븐 이즈 옐로우 워터멜론 애니웨이?(What even is yellow watermelon anyway?)

 

 

1. 더블 딥 초콜릿 파인애플(Double Dipped Chocolate Pineapple)

이블 트윈 수제맥주
더블 딥 초콜릿 파인애플(Double Dipped Chocolate Pineapple)

오늘은 맥주도 그렇고 양조장 이름도 생소한 이블 트윈 브루잉 뉴욕시티(Evil Twin Brewing NYC)의 맥주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도 이블 트윈 브루잉 뉴욕시티(Evil Twin Brewing NYC)의 맥주는 이름부터 처음 들어봤는데 이블 트윈 브루잉 뉴욕시티(Evil Twin Brewing NYC)는 미국을 대표하는 수제 맥주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이블 트윈 브루잉 뉴욕시티(Evil Twin Brewing NYC)은 미국에서 유행하는 사워에일을 비롯해서 다양한 맥주 종류와 다양한 배치를 보여주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로 한국에서는 유통되는 곳도 많이 없고 알려져 있지 않다 보니 아는 분이 많지는 않고 마니아 분들이 찾는 수제 맥주입니다. 저는 이번에 수원 행궁동에 엘리펀트 캐슬에 다녀오면서 이블 트윈 브루잉 뉴욕시티(Evil Twin Brewing NYC)의 맥주 두 가지를 맛보고 왔는데 두 가지 다 새롭고 너무나 맘에 들어서 국내에도 많이 알려지고 앞으로 더 많은 좋은 맥주가 들어오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글을 적어봅니다.

 

먼저 소개해드릴 맥주는 더블 딥 초콜릿 파인애플(Double Dipped Chocolate Pineapple)이라는 맥주로 종류는 임페리얼 스타우트이고 알코올 도수는 10%로 일반적인 맥주보다는 높은 도수를 보여줍니다. 임페리얼 스타우트는 흑맥주 종류 중 하나로 흑설탕, 다크 초콜릿 등의 향이 나면서 도수도 높은 게 특징입니다. 도수가 높은 이유는 주로 추운 지역인 러시아로 수출됐던 맥주 종류라서 그렇다고 하는데 현재는 여러 수제맥주 양조장에서 시도하는 맥주 종류 중 하나라고 합니다.

 

다시 더블 딥 초콜릿 파인애플(Double Dipped Chocolate Pineapple)로 돌아와서 디자인부터 살펴보면 디자인은 노란색 파인애플을 초콜릿에 푹 찍어서 꺼내놓은 모습으로 맥주 이름처럼 초콜릿과 파인애플 향과 맛이 느껴지는 게 특징인 맥주입니다.

 

맥주는 컵에 따르면 상당히 무거운 질감을 보여주는 모습이며 블랙 컬러와 브라운 컬러의 거품을 보여줍니다. 비주얼은 다크 하다 보니 밝은 노란색의 파인애플이 연상하기 힘든 모습이지만 실제로 맛은 첫맛의 진한 다크 초콜릿과 흑설탕 같은 향과 달달함과 더불어 그 안에서 파인애플의 맛이 느껴집니다. 초콜릿의 달달한 맛과 파인애플의 상큼하고 신맛이 안 어울릴 것 같지만 더블 딥 초콜릿 파인애플(Double Dipped Chocolate Pineapple)은 초콜릿과 파인애플 외에도 시나몬이 들어있는데 초콜릿과 파인애플 맛을 중재해주는 느낌이라 시나몬이 없었다면 따로 놀았을 맛을 어울리게 해주는 느낌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타우트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너무나 새롭고 매력적이었는데 스타우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기존 스타우트와 다른 매력을 느껴보기 위해 시도해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은 맥주였습니다. 맥주 자체는 도수도 높고 바디감이 상당히 무겁기 때문에 가볍게 마실 맥주는 아니라서 한 캔 정도 사서 오랫동안 길게 즐기기 좋을 것 같습니다.

 

 

더블 딥 초콜릿 파인애플 : 초콜릿 안에 숨겨진 파인애플 맛이 느껴지는 미국 수제맥주!

 

 

2. 왓 이븐 이즈 옐로우 워터멜론 애니웨이?(What even is yellow watermelon anyway?)

이블 트윈 맥주
왓 이븐 이즈 옐로우 워터멜론 애니웨이?(What even is yellow watermelon anyway?)

두 번째 이블 트윈 브루잉 뉴욕시티(Evil Twin Brewing NYC)의 수제맥주는 왓 이븐 이즈 옐로우 워터멜론 애니웨이?(What even is yellow watermelon anyway?)입니다. 왓 이븐 이즈 옐로우 워터멜론 애니웨이?(What even is yellow watermelon anyway?)은 이름부터 특이하게 질문형으로 노란 수박이 어떤 건질 오히려 물어보는 이름을 보여줍니다.

 

왓 이븐 이즈 옐로우 워터멜론 애니웨이?(What even is yellow watermelon anyway?)은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맥주 종류 중 하나인 사워 에일로 사워 에일은 과일 향과 신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게 특징인 맥주입니다. 저번에 마셔본 다른 미국 수제 맥주 중에도 사워 에일이 있었는데 미국에서는 사워 에일 같은 신맛이 강하고 스무디 한 느낌의 맥주가 유행 중이라고 합니다.

 

미국 수제 맥주 왓 이븐 이즈 옐로우 워터멜론 애니웨이?(What even is yellow watermelon anyway?)의 디자인부터 살펴보면 먹음직스러운 노란색 수박이 하나 딱 그려져 있는데 단순하면서도 이름과 맛을 잘 표현한 디자인입니다. 노란색 수박은 신맛이 나는 수박을 표현한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왓 이븐 이즈 옐로우 워터멜론 애니웨이?(What even is yellow watermelon anyway?)는 수박향과 함께 시트러스함을 강하게 느낄 수 있는 맥주입니다.

 

왓 이븐 이즈 옐로우 워터멜론 애니웨이?(What even is yellow watermelon anyway?)의 색깔은 노란색 수박그림처럼 노란색에 질감도 약간 스무디 한 느낌의 무거운 질감을 보여줍니다. 맥주를 마셔보기 전에 향을 맡아보면 정말 딱 수박향이 느껴지는 게 신기한데 맛에서는 수박 맛은 나지 않고 신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사워 에일은 신맛이 강하다 보니 모든 분들에게 추천드리긴 힘들고 신맛을 즐기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데 맥주라기보다는 정말 신맛이 나는 스무디 같은 느낌과 맛으로 맥주라는 걸 모르고 마시면 칵테일을 마시고 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평소에 사워에일을 즐기신 분이라면 왓 이븐 이즈 옐로우 워터멜론 애니웨이?(What even is yellow watermelon anyway?)은 수박향도 좋고 맛있어서 무난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은데 만약 신맛에 약하신 분이라면 추천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새로운 맛과 향으로 수박향의 맥주를 즐겨보고 싶다면 경험으로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 수제 맥주인 두 번째 이블 트윈 브루잉 뉴욕시티(Evil Twin Brewing NYC)의 맥주는 저도 이번에 겨우 두 개 정도만 경험을 해봤는데 일단 맥주들이 하나같이 특징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는 점과 디자인과 이름 그리고 맛과 향이 일맥상통한다는 점이 오히려 그 특징들을 더 잘 느껴지게 하면서 맥주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두 번째 이블 트윈 브루잉 뉴욕시티(Evil Twin Brewing NYC)의 다양한 수제 맥주를 하나씩 다 즐겨보고 싶을 것 같습니다.

 

 

왓 이븐 이즈 옐로우 워터멜론 애니웨이? : 기분 좋은 수박향과 신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미국 수제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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