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여행] 가을 전남 나주 여행 은행나무길 등 후기 및 추천!

나주 여행

 

소개해드릴 곳

 

1. 나주 남평 은행나무 수목원

2. 나주 산림자원연구소

3. 나주 카페 에비뉴449

 

 

-  노란 은행나무길 나주 남평 은행나무 수목원

나주 여행 : 남평 은행나무 수목원

오늘 나주 여행편 처음으로 소개해드릴 여행지는 나주 남평 은행나무길(은행나무 수목원)입니다. 나주 남평 은행나무길은 가을이 되면 나주에서 유명한 여행지로 노란 은행나무들이 유명한 곳입니다.

 

나주 남평 은행나무길은 GGT POT 카페가 수목원 안에 같이 운영되고 있는데 카페는 테라스 자리가 많이 꾸며져 있어서 은행나무의 경치와 함께 카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작년에는 10월 말 기준으로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서 가장 예쁠 시기였는데 올해는 10월 말임에도 아직 완전하게 노랗게 물들이지 않고 노란색과 초록색의 애매한 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11월 초나 11월 중순이 되면 완벽하게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구경할 수 있을 듯한데 타이밍을 잘 맞춰서 완전히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구경하셨으면 좋을 듯합니다.

 

나주에 은행나무는 남평 은행나무길 외에도 나주 향교에 있는 은행나무가 있는데 은행나무 길은 여러 개의 은행나무로 풍경을 만든다면 향교에 있는 은행나무는 몇 백 년 동안 살아온 거대한 은행나무를 구경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햇빛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빨리 노랗게 물들기 때문에 만약 남평 은행나무길에 실망을 하셨다면 차를 돌려서 향교의 은행나무를 구경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나주 남평 은행나무길 : 시기를 잘 맞추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길을 볼 수 있는 곳! 

 

 

나주 은행나무길 주소 :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 동촌로 236-42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 광촌리 659)

 

 

-  나주의 인스타그램 성지 나주 산림자원연구소

나주 여행 : 산림자원연구소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나주 산림자원연구소입니다. 나주 산림자원연구소는 인스타그램에서도 자주 나오는 나주 여행지로 위에 보이는 곳에서 사진을 많이들 찍어가는 듯합니다.

 

나주 산림자원연구소는 입장 마감시간이 이르기 때문에 일찍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리는데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가장 먼저 메타세쿼이아길이 보입니다. 메타세쿼이아길은 사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가졌는데 가을에는 거대한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단풍이 들어서 붉은 메타세쿼이아 길을 걸어갈 수 있고 길의 폭이 담양에 있는 메타세쿼이아 길보다 좁아서 그런지 사진이 더 예쁘게 나오는 듯합니다. 메타세쿼이아 길을 따라 걸어가다 보면 중간중간 식물로 만들어진 터널이나 소나무 밭 등 다양한 구경을 할 수 있는데 저희는 메타세쿼이아 중간에서 왼쪽 길로 빠져나와 나주 산림자원연구소의 가장 유명한 포토존을 향했습니다.

 

나주 산림자원연구소의 포토존은 향나무길로 아스팔트 도로 옆으로 잘 정돈된 향나무길 언덕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향나무길에서 서서 언덕 뒤의 산까지 배경으로 나오게 사진을 찍거나 도로 한가운데 앉아서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 건 인스타그램에서도 많이 구경할 수 있었는데 아직은 뒤로 보이는 산이 단풍이 덜 들었지만 좀 더 단풍이 들면 초록색 향나무길과 붉게 단풍 든 뒷산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은행나무길보다 산림자원연구소가 구경할 거리도 많고 산책하기에 훨씬 좋게 꾸며져 있어서 두 장소 중 한 곳을 고르라고 한다면 산림자원연구소는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나주 산림자원연구소 : 메타세쿼이아 길과 향나무길 등 다양한 포토존과 구경거리가 있는 장소!

 

 

나주 산림자원연구소 주소 : 전라남도 나주시 산포면 다도로 7

(전라남도 나주시 산포면 산제리 23-7)

 

 

-  드들강 뷰 나주 카페 에비뉴449

나주 여행 : 카페 에비뉴449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나주 카페 에비뉴449입니다. 에비뉴449는 다른 여행지보다 조금 외곽에 위치해 있지만 앞에 드들강이 위치해 있어서 뷰가 좋은 카페로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에비뉴449에 방문하시면 드들강 쪽으로 환하게 비치는 창가 자리에서 커피를 즐기실 수 있는데 외곽에 위치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한적해서 여유롭게 카페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다양한 차 종류도 많이 있어서 드들강 뷰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메뉴가 많았습니다. 다만 강가다 보니 날씨가 조금만 따뜻해도 벌레가 많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카페 밖이 아닌 안에서 커피를 즐기면 걱정 없기 때문에 딱히 문제가 될 것 같진 않습니다.

 

에비뉴449는 커피와 차도 맛있었지만 특이하게 돈가스를 판매하고 맛있다고 소문이 나있는 곳인데 가게에 들어서니 드들강을 보면서 돈가스를 먹고 있는 손님들도 꽤 계셔서 저도 돈가스를 먹어보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나주에서 카페를 찾으신다면 가을 풍경은 앞에 두 곳에서 원 없이 하시고 에비뉴449에서 드들강을 보면서 여행의 여유를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주 카페 에비뉴449 : 드들강을 보면서 맛있는 돈가스를 먹을 수 있는 나주 카페!

 

 

에비뉴449 주소 :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 지석로 449

(전남 나주시 남평읍 오계리 10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