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 노을 & 야경 맛집
소개해드릴 곳
1. 동궁과 월지
2. 보문 콜로세움
3. 월정교
4. 경주읍성(향일문)
5. 첨성대
- 야경이 예뻤던 경주 동궁과 월지
아무래도 경주 관광지는 역사적인 장소가 많이 있어서 간단하게 설명과 함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무엇보다 야경 사진과 하늘 사진이 주로 있다 보니 그런 말이라도 안 적으면 제가 적을 말이 없을 것 같군요.
동궁과 월지는 위치는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에 있으며 사적 제18호로 신라왕궁의 별궁터로 사용된 공간입니다. 주로 군신들의 연회 또는 회의장소 및 귀빈의 접대장소로 이용되었던 곳으로 추정되는데 예전에 아시던 분들은 안압지라는 명칭으로 흔히들 알고 계실 겁니다.
동궁과 월지를 입장하실 때는 입장료가 부과되는데 딱히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대신 주차공간이 넓고 주차는 무료로 하실 수 있으니 주차비까지 포함하면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내부는 꽤 넓은데 호수나 연못이 벽이랑 부딪히는 하단에 조명이 설치돼 있어서 굉장히 예쁘게 보이고 어두운 호수에 건물과 나무들이 또렷하게 빛나는 모습이 보고 왜 야경이 예쁜 곳으로 유명한 지 알 것 같았습니다.
대신 유명한 만큼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눈치게임에 실패하시면 자신이 야경을 보러 간 것인지 야경을 보러 간 것인지 헷갈릴 만큼 사람이 많으니 타이밍을 잘 맞춰가시면 좋을 듯합니다.
동궁과 월지 : 호수에 또렷하게 비치는 지형물과 함께 야경이 예쁜 경주 핫플!
동궁과 월지 주소 : 경북 경주시 원화로 102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506-1)
- 경주에 있는 콜로세움 보문 콜로세움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경주 보문 콜로세움입니다. 보문 콜로세움은 각 공간마다 매장이 들어서 있어서 입구 쪽을 가까이서 봤을 때는 매장들 간판과 배너 등으로 인해서 그 생각보다 예뻐 보이진 않았습니다. 대신 좀 멀리 떨어져서 보거나 옆으로 돌아가서 구경을 하면 야경이 예쁜데 저는 운이 좋게도 보름달이 뜨는 날 방문해서 콜로세움 옆으로 환하게 떠 있는 보름달과 함께 콜로세움의 야경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보문 콜로세움 1층에는 예쁘고 큰 카페도 있으니 콜로세움과 함께 방문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보문 콜로세움 : 멀리서 봐야 예쁜 야경이 보이는 장소!
보문 콜로세움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로 123
(경상북도 경주시 북군동 57-24)
- 강에 비치는 노을과 야경이 예쁜 경주 월정교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경주 월정교입니다. 경주 월정교에서는 노을과 함께 야경도 구경하고 왔습니다. 주차장은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거기에 주차를 하시고 구경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월정교는 조선시대에 유실되어 없어진 것을 2018년 4월에 복원을 완료해서 지금의 모습일 이루었는데 월정교 자체도 야경으로 예쁘지만 월정교 앞으로 놔 있는 돌다리와 함께 보이는 노을도 너무 예뻐서 노을에 이어서 야경까지 구경할 수 있어서 경주 여행 간 꼭 들려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경주 월정교는 월정교 앞으로 교촌마을과 카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기 때문에 여행간 한 곳에 야경과 노을 때문에만 방문하기 아쉽다면 월정교로 가셔서 다양한 즐거움을 느끼고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경주 월정교 : 월정교와 돌다리와 함께 보이는 노을이 예뻤던 장소!
월정교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 성벽 위로 보이는 하늘이 예쁜 경주읍성(향일문)
네 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개인적으로 하늘과 노을 사진이 제일 예뻤던 경주읍성의 향일문입니다. 경주읍성은 길게 늘어져 있는 성벽이 있기 때문에 차로 드라이브를 하면서 구경하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경주읍성은 일제강점기 시절에 동쪽 성벽 50미터만 남기고 대대분이 손상됐지만 2011년 경주시가 복원공사를 진행해서 현재는 경주의 새로운 노을과 야경 맛집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경주읍성은 낮에 방문하면 성벽 뒤로 펼쳐지는 하늘과 구름들도 굉장히 예쁘게 보이고 저녁에는 성벽 뒤로 펼쳐지는 노을과 성벽 곳곳에 있는 조명들로 인해 노을과 야경도 굉장히 예쁜 곳이었습니다. 시간대마다 펼쳐지는 광경도 다르고 성벽에 올라가서 밑을 바라볼 수도 있으니 주위를 방문하실 일이 있으면 잠시 멈춰 서서 경주읍성의 경치를 구경하시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경주읍성(향일문) :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도 보기 좋은 노을 맛집!
경주읍성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동부동
- 산책하기 좋은 하늘사진 맛집 첨성대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경주의 핫플 중 하나인 첨성대입니다. 첨성대는 동굴과 월지에서도 가깝고 경주 황리단길에서도 걸어갈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장소들과 함께 경주 여행의 필수 코스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첨성대는 흔히 들 알고 있듯이 삼국시대 신라 시기의 천문관측소로 이용됐다는 공간인데 항상 보 다모면 저렇게 낮은 곳에서 관측이 제대로 됐을지가 의문이 들긴 합니다. 첨성대는 주위로는 조명이 깔려있어서 야간에는 야경 맛집으로 변해서 낮보다 야간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지만 낮에도 방문하면 넓게 펼쳐진 장소와 왕릉 들과 함께 하늘사진이 굉장히 예쁘게 나옵니다.
저녁에는 왕릉 위로 붉게 물드는 노을도 구경할 수 있고 타이밍만 잘 맞춘다면 첨성대 바로 위로 달이 떠있는 사진도 포착할 수 있으니 시간대별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경주여행에 가볼 만한 곳입니다. 대신 하늘이 잘 보이는 만큼 그늘이 많이 없다는 단점이 있으니 유의해서 여행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첨성대 : 야간에 제일 핫한 경주의 야경 맛집!
첨성대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8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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