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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투어(Cafe Tour)

[광주 카페] 전남대학교 인근 겉바속촉 크로플 맛집 카페 추천!

by RoGi 202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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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로기로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전남대학교 주위에 크로플을 파는 많은 카페 중 제 맘에 들었던 크로플 맛집 카페 3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전남대 크로플 카페

 

소개해드릴 곳

 

1. 언노크(UNKNOCK)

2. 무드로우(Mood Row)

3. 다정다감 커피

 

 

요즘 카페에 가면 디저트로 흔하게 볼 수 있는 메뉴가 바로 크로플이죠. 저는 2년 전에 크로플을 처음 먹어보고 그 뒤로 푹 빠져서 카페에 가면 크로플을 디저트 중 가장 많이 먹습니다. 크로플은 가게마다 식감도 토핑도 다 다른데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달거나 바삭하기만 한 크로플 보다는 플레인 크로플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쫀득한 겉바속촉 크로플을 좋아합니다. 

 

 

-  창가가 예쁜 크로플 맛집 전대 상대 "언노크(UNKNOCK)"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전남대 크로플 카페는 전대 상대에 위치해 있는 "언노크(UNKNOCK)"입니다.

 

언노크는 2층에 있는 카페로 카페 분위기는 깔끔한 화이트톤에 창가가 예쁜 카페입니다. 언노크는 오랜만에 학교 인근에 놀러갔는데 지나가면서 친구가 추천해줘서 방문했었습니다. 언노크는 귀여운 미니케이크가 가게 로고인데 가게 로고가 그려진 포토존도 있으니 예쁘게 사진도 찍고 오시면 좋을 듯합니다.

 

크로플은 총 네 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클래식, 아이스크림, 브라운 치즈, 티라미수가 있고 클래식 기준으로 5,500원으로 크로플도 저렴한 편에 속하는 카페입니다.

 

저는 당연히 기본인 클래식으로 주문하고 크로플을 먹었습니다. 클래식 크로플은 주문하면 크로플 두 덩이가 시럽과 슈가 파우더가 뿌려진 상태로 나옵니다.  맛은 겉바속촉으로 적당히 구워져서 따뜻할때 드시면 바삭하고 쫀득한 식감을 유지하면서 드실 수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시럽이 좀 많이 뿌려진 감이 있어서 눅눅해지니 식감을 유지하고 싶으시면 빨리 드시거나 시럽을 따로 달라고 요청하면 언노크의 크로플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전대 상대에서는 언노크만한 크로플 맛집은 찾지 못해서 상대 쪽에선 크로플을 먹고 싶으면 언노크로 방문하는 편입니다.

 

 

언노크 : 가격도 저렴하고 적당한 겉바속촉을 느낄 수 있는 크로플!

 

 

언노크 주소 :  광주광역시 북구 설죽로214번길 60 2층

 

 

-  아기자기한 귀여운 인테리어가 예쁜 크로플 맛집 전대후문 "무드로우(Mood Row)"

이번에는 전대후문으로 넘어와서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무드로우(Mood Row)"입니다.

 

무드로우는 제가 속초에서 처음 크로플을 먹어 보고 광주와서 크로플 판매하는 곳을 찾다가 발견해서 광주에서 처음 크로플을 먹은 곳 입니다. 크로플이 막 핫해지기 직전에는 크로플을 판매하는 곳이 많지가 않아서 선택지가 몇 개 없었지만 무드로우에 방문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무드로우는 아기자기하게 인테리어가 잘 꾸며져 있고 시그니처 메뉴인 무드슈페너라 해서 아인슈페너에 생크림이 아닌 커피크림이 올라간 메뉴도 있는데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크로플은 플레인, 시나몬, 브라운 치즈, 누텔라 초코 크로플 총 네 가지가 있는데 이 중 제일 자주 주문해서 먹는 건 저는 시나몬 크로플이고 시그니처 메뉴는 브라운 치즈와 누텔라 초코 크로플입니다. 가격은 언노크처럼 플레인 기준 2조각에 5,500원으로 저렴한 편이고 한 조각만 따로 3,000원에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무드로우의 크로플의 특별한 점은 적당하게 바삭하게 구워진 겉에 부분과 식빵처럼 찢어지는 속 부분입니다. 속 부분이 찢어지는 식감이 정말 신기한데 쫀득하게 씹는 식감을 중요시 여기는 분들이면 정말 맘에 들어할 크로플입니다. 시그니처가 브라운 치즈 크로플인데 개인적으로 저는 아이스크림 크로플은 눅눅해지기도 하고 너무 달아서 플레인이나 시나몬을 더 맛있게 먹습니다. 

 

무드로우도 맛있는 크로플이고 광주에서 저에게 첫 크로플이지만 아쉽게도 전남대 크로플 맛집 중에서는 2위로 다음에 소개해드릴 곳이 1위인 곳입니다.

 

 

무드로우 : 식빵처럼 찢어지는 듯한 속의 식감이 좋은 크로플!

 

 

무드로우 주소 : 광주광역시 북구 우치로 126번길 3 2층

 

 

-  숨겨진 비밀공간이 많은 크로플 맛집 전대후문 "다정다감 커피"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저의 전남대 크로플 맛집 1순위 "다정다감 커피"입니다. 다정다감 커피도 무드로우처럼 전대후문에 위치해 있습니다.

 

다정다감은 가게 인테리어도 굉장히 특이한데 옛날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들어서 그런지 다락방 구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인테리어를 그런 구조를 살려서 시크릿하고 프라이빗한 공간이 많이 있어서 구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크로플이 아니더라도 한번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정다감의 크로플은 플레인, 초코, 치즈, 아몬드 크림치즈 크로플로 총 네 가지인데 저는 항상 크로플만 먹습니다. 가격은 위에 두 카페에 비해 조금 더 비싼 한 조각에 플레인 기준 3,500에 판매하고 있고 대신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같이 주문하면 세트메뉴로 600원이 할인됩니다.

 

제가 다정다감의 크로플을 1순위라고 말하는 이유는 크로플을 잘라보면 아실 수 있습니다. 크로플을 자르면 정말 잘 튀겨진 돈가스를 자르는 듯한 바삭한 사운드가 귀를 먼저 자극해주는데 소리처럼 겉에 부분이 정말 바삭하게 구워져서 맛있는 크로플입니다. 바삭하게 구워졌다고 해서 속까지 바삭해지지 않고 안에는 또 촉촉함이 유지돼 있어서 저는 이 겉바속촉을 느끼고 싶어서 다른 메뉴는 시키지 않고 오직 플레인만 주문하는 편입니다.

 

 

다정다감 : 바삭한 사운드로 귀가 먼저 즐거운 크로플!

 

 

다정다감 주소 : 광주광역시 북구 면앙로6번길 29

 

 

이렇게 광주 전남대학교 인근에 있는 크로플 맛집 카페를 소개해드렸는데 각 가게들마다 특징과 토핑, 메뉴도 가지각색이라 자신의 취향에 맞는 크로플을 찾아서 맛있게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로기로그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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