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기로그입니다.
오늘은 광주 동명동 카페 네 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소개해드릴 곳
1. 꾀꾀로
2. 데일리 오아시스
3. 스트럭트(strukt)
4. 얀(yann)
1. 광주 동명동 카페 꾀꾀로
오늘 광주광역시 동명동에 있는 감성 카페 중 가장 먼저 소개해드릴 곳은 알록달록한 감성의 힙한 카페 꾀꾀로입니다. 꾀꾀로는 동명동이랑 전대후문에 있는 카페 일다 사장님이 새로 오픈한 곳으로 일다의 알록달록한 분위기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버젼의 카페입니다.
꾀꾀로는 카페 입구와 카운터에만 들어서도 알록달록한 낙서와 귀여운 캐릭터가 눈에 띄는 카페로 전체적으로 카페가 알록달록하고 어떻게보면 정신없게 꾸며져 있기도 합니다. 꾀꾀로는 1층에서는 주문을 하고 2층과 루프탑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데 2층은 바닥과 벽 천장에 모두 낙서와 각종 그림과 포스터, 사진, 스티커들이 붙여져 있고 루프탑은 2층보다는 덜하지만 벽에 그림과 테이블과 의자가 여러 가지 색깔로 꾸며져 있습니다. 워낙 카페가 강렬해서 그런지 호불호는 좀 갈릴 수 있는 카페지만 쉽게 보기 힘든 분위기의 카페이기 때문에 한 번쯤은 방문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카페의 힙한느낌이 강한 공간이 워낙 많다 보니 어디서 찍어도 포토존이 될 수 있는데 특히 루프탑이 사진 찍기에는 좋았던 카페로 저는 이날 광주 날씨가 좋지 않아서 루프탑은 이용하지 못했지만 날씨 좋은 날 방문하신다면 루프탑에서 사진도 예쁘게 찍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꾀꾀로는 알록달록한 분위기와 어울리게 형형색색의 수제 쿠키를 디저트로 판매하고 있는데 쿠키도 색깔도 다양하면서 맛도 여러 가지가 있어서 취향에 따라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수제 쿠키는 선물용 상자에 포장해서 구매할 수도 있는데 하나 구매하면 포만감이 높을 정도로 크기도 큽니다.
동명동에서 색다르고 알록달록한 힙한 카페를 찾으신다면 꾀꾀로에 방문하셔서 사진도 예쁘게 찍고 수제 쿠키도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동명동 꾀꾀로 : 이색적인 알록달록한 분위기와 수제쿠키가 맛있는 광주 카페!
동명동 꾀꾀로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장동로 23-6
(광주 동구 동명동 146-2)
2. 광주 동명동 카페 데일리 오아시스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카페는 동명동에 위치한 데일리 오아시스입니다. 데일리 오아시스는 원래 다른 지역에서 유명한 카페인데 광주 동명동에서 생겨서 핫해진 카페입니다.
데일리 오아시스는 노란색 입구에서 사진을 찍기로도 유명한 카페로 내부도 노란색으로 어느 정도 꾸며져 있는 카페입니다. 데일리 오아시스는 말차를 이용한 음료들과 디저트로 유명한 카페인데 말차를 음료나 커피는 카운터 앞에 모형이 전시가 돼 있을 정도로 말차 음료 메뉴도 많고 맛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말차프레소, 말차먹었소, 그리고 가게이름이 그대로 들어간 데일리 오아시스라는 말차 음료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말차 음료 외에도 다양한 과일차와 음료, 에이드도 판매하고 있으니 꼭 말차 음료를 좋아하시지 않아도 방문해서 마셔볼 만한 메뉴가 많이 있습니다. 커피보다는 논 커피 종류가 많이 판매되는 곳이다 보니 평소에 커피는 잘 안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할만한 카페일 듯합니다.
디저트로는 수플레 팬케이크가 유명한데 몽실몽실하고 부드러운 수플레 케이크는 입에서 녹아내립니다. 수플레는 플레인 외에도 망고, 딸기 과일을 이용한 수플레와 초코, 에그 수플레 등 종류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몽실몽실한 수플레 팬케이크와 말차 음료 맛집을 찾으신다면 동명동 데일리 오아시스에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동명동 데일리 오아시스 : 말차 음료와 수플레 맛집인 광주 카페!
동명동 데일리 오아시스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43-5
(광주 동명동 154-131)
3. 광주 동명동 카페 스트럭트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카페는 인스타그램에도 자주 등장하는 핫한 카페인 스트럭트입니다. 스트럭트는 계속해서 동명동에서 핫한 카페로 인증숏도 많이 찍어서 올리는 동명동의 포토존 카페입니다.
스트럭트는 흰 벽의 건물에 내부와 야외 공간이 모두 예쁜 카페인데 특히 야외에 있는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넓은 계단은 방문하면 꼭 사진을 찍어줘야 하는 포토존입니다. 스트럭트는 본관 말고도 본관 바로 앞에는 별관이 있는데 확실히 예쁜 건 본관이 훨씬 예뻤습니다. 본관은 흰색 건물에 야외 테라스 자리도 많은데 야외 공간은 이국적으로 느껴지기도 하고 미술관이나 박물관 같은 느낌도 받는 것 같습니다.
스트럭트에서는 디저트는 따로 주문해보진 않았는데 디저트는 케이크와 스콘, 베이글 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카페 규모도 있다 보니 음료 가격은 조금 비싼 편으로 스트럭트에서는 레몬유자 에이드를 주문해서 마셔봤습니다. 레몬유자 에이드는 비타민 폭발하는 느낌으로 레몬에이드보다 좀 더 상큼하고 달달한 느낌으로 맛있었는데 평소에 상큼하고 신 음료를 좋아하신다면 좋아하실만한 음료였습니다.
스트럭트는 밤이 되면 계단에 있는 조명이 좀 더 밝게 예쁘게 빛나는 느낌도 들고 카페 곳곳의 조명이 흰색 건물과도 잘 어울리니 저녁에 방문하기도 좋은 카페로 방문하시면 꼭 예쁜 사진을 많이 찍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동명동 스트럭트 : 흰색 건물이 예쁜 동명동의 대표적인 포토존이 있는 광주 카페!
동명동 스트럭트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로14번길 14
(광주 동구 동명동 154-15)
4. 광주 동명동 카페 얀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카페는 동명동에 있는 한옥카페 카페 얀(yann)입니다. 카페 얀은 전남여고 인근에 있는 카페로 숨어있는 거리에 있었는데 의외로 그곳에도 카페가 많아서 놀랐었습니다.
숨어 있는 위치에 있던 카페 중 하나인 한옥 카페 얀은 고즈넉한 분위기와 흰색 건물의 모던한 느낌을 같이 느낄 수 있으면서 예뻤는데 그래서 그런지 흰색 한옥의 외관에서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내부도 외부와 마찬가지로 비슷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 내부는 본관과 별관으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본관은 모두 테이블과 의자에 앉을 수 있었고 마당에 있는 정원 쪽으로 창가가 환하게 되어있어서 예뻤습니다. 특히 저는 얀에 방문한 날에 비가 와서 날씨는 안 좋았지만 창가에서 비가 뚝뚝 떨어지는 게 정말 예뻤던 카페로 기억하는 곳으로 비 오는 날 방문하면 좋을 카페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별관은 창이 뚫려있지는 않았지만 좌식이면서 좀 더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어서 친구들끼리만 조용히 카페를 즐기고 싶을 때 좋은 공간일 것 같습니다.
카페 얀은 디저트로는 크로플을 판매하고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시나몬 크로플이 있어서 주문해봤습니다. 시나몬 크로플은 겉바속촉에 쫀득한 크로플 위에 몽실몽실한 크림이 가득 올라가고 그 위에 시나몬 가루가 뿌려져 있는데 시나몬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정말 좋아할 만한 크로플이였습니다.
카페 얀은 커피도 맛있지만 다른 곳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오미자 에이드가 있는 곳으로 평소에 오미자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크로플과 함께 취향저격을 당해버린 카페입니다. 오미자에이드는 다섯가지의 맛이 난다는 오미자의 오묘한 맛과 함께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데 아무래도 다른 맛보다 신맛이 강하다보니 신맛에 약한분들은 잘 못마시지만 신맛도 좋아하면서 오미자의 오묘한 맛을 즐기는 저에게는 너무 맛있었습니다. 광주에 오미자 에이드가 있는곳이 많지 않는데 오미자에이드를 먹고싶을때마다 이용할 것 같은 카페였습니다.
동명동에서 고즈넉하고 예쁜 한옥카페를 찾으신다면 카페 얀에 방문하셔서 맛있는 크로플과 음료를 즐기면 좋겠습니다.
동명동 카페 얀 : 고즈넉하고 모던한 한옥 카페로 비 오는 날 가기 좋은 광주 카페!
동명동 카페 얀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제봉로138번길 801
(광주 동구 장동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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