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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Travel In Korea)

[전남 신안 여행] 보라보라한 신안 퍼플섬, 퍼플교, 반월도 여행, 맛집 추천 및 후기!

by RoGi 2021.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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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기로그입니다.

오늘은 전남 신안 여행 코스로 퍼플섬, 퍼플교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소개해드릴 곳

1. 신안 퍼플섬, 신안 퍼플교

 

 

1. 신안 퍼플섬, 신안 퍼플교

신안 퍼플교
신안 퍼플교

오늘은 신안 여행 코스로 유명한 신안 퍼플섬, 퍼플교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신안 퍼플섬은 신안의 천사개의 섬 중 반월도와 박지도를 부르는 명칭으로 원래 반월도와 박지도가 보라색 꽃이 많이 피는 곳이고 퍼플교라는 보라색 목교가 생기면서 보라색으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사람들에게는 반월도와 박지도라고하면 모르지만 퍼플섬이나 퍼플교라고 명칭을 말하면 많이들 알고 있을 정도로 보라색으로 유명한 전남 여행 코스입니다.

 

퍼플섬은 입장료가 성인 기준 오천 원인데 보라색 옷을 입고 방문하면 입장료 없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섬의 콘셉트와 맞추어서 좋은 이벤트라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보라색 옷을 입고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보라색 옷은 상의, 하의, 신발, 모자만 가능하고 가방이나 액세서리는 포함이 안된다고 하니 참고하셔서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안 퍼플교는 다리가 온통 보라색으로 돼있는데 퍼플교를 걸어서 박지도와 반월도에 들어가면 섬 곳곳에 보라색으로 되어있고 심지어는 쓰레기통과 분리수거통까지도 보라색으로 칠해져 있을 정도로 보라색으로 곳곳에 가득합니다. 제가 방문한 반월도는 둘레길을 걸어서 산책하면서 섬을 구경할 수 있는데 걸어서는 90분 정도가 소모된다고 합니다. 걸어서 다니기엔 너무 힘들거나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시면 섬에 있는 전동차를 이용해서 편하게 섬을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신안 반월도
신안 반월도

신안 퍼플섬은 앞서 말씀드린대로 섬에 보라색 꽃이 많이펴서 보라색으로 유명하기도 한 섬들인데 11월에도 섬 곳곳에는 보라색 꽃들이 펴있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신안 퍼플섬은 10월이 되면 보라색 꽃인 아스타 국화 꽃 축제로 보라색꽃 축제를 진행하는데 이때 퍼플섬에 방문하면 정말 온통 보라색으로 가득한 퍼플섬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올해는 10월이 지나가버렸지만 내년에는 기억해뒀다고 10월에 방문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안 퍼플섬 맛집
신안 반월도 맛집

신안 퍼플섬 반월도에는 지오네라는 식당과 반월마을식당이라는 맛집 두 곳이있었는데 지오네는 반월도 바로 입구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은 곳에 위치해있다는 장점이 있고, 반월마을식당은 먼 곳에 있지만 식당에서 직접 셔틀을 운영해 픽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신안 퍼플섬 맛집 반월마을식당

저희는 가까이 있는 지오네 식당이 아닌 반월마을식당을 선택했는데 그 이유는 반월마을식당에 퍼플밥이라는 보라색 밥이 있다고 해서 퍼플섬에 온 김에 밥까지 보라색 느낌 가득하게 먹고 싶어서 방문했습니다. 반월마을식당은 각종 생선구이와 낙지요리가 메인인 음식점으로 신안에서 유명한 갯벌 낙지를 즐길 수 있습니다.

 

보라색 밥인 퍼플밥은 국화와 버섯, 치자, 비트 등을 이용해서 보라색으로 만들어서 찰지고 향이 좋은 밥이라고 설명이 적혀 있었습니다. 실제로 색깔도 보라색으로 예쁘고 향도 국화의 향긋한 향이 나는 밥으로 신기하면서 맛있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신안 반월도 맛집 반월마을식당

신안 반월마을식당에서는 메인으로 낙지볶음을 주문했는데 신안의 오동통한 낙지가 한가득 들어가 있고 매콤하면서 밥에 비벼먹기 좋아서 맛있었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낙지가 정말 하나도 안질 기고 씹는 느낌이 너무 부드러워서 왜 신안 갯벌 낙지가 유명한지 알 것 같았고 오랜만에 낙지로 제대로 몸보신도 한 것 같았습니다. 낙지볶음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역시 양념과 함께 퍼플밥에 비벼먹으면 순식간에 밥 몇 공기는 해치울 정도로 맛있어서 만족스러운 신안 퍼플섬에서의 식사였습니다. 두 가게 중 어디를 갈까 고민했는데 다행히 선택에 실패를 안 해서 즐거운 여행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신안 퍼플섬

식사를 다 하고 반월도에서 박지도로 넘어간 다음 섬을 나가기로 했는데 반월도에서 박지도로 가는 길에는 보라색 카페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식사 후에 커피 한잔을 사서 들고 가도 좋을 것 같고 잠깐 쉬어가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반월도에서 박지도를 넘어가면 반월도 방향으로 해가 져가는 걸 볼 수 있는데 시간 타이밍만 잘 맞추면 퍼플교와 노을이 만드는 경치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운이 좋게도 타이밍을 맞춰서 노을과 함께 사진을 찍고 왔는데 반월도는 시간이 너무 늦어서 구경하진 못했지만 대신 퍼플섬을 나가기 전 선물을 받은 것 같아서 기분 좋게 퍼플섬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퍼플섬은 섬 곳곳에 보라색이 가득해서 포토존도 가득하고 퍼플교에서도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오니 꼭 방문하셔서 예쁜 사진도 많이 찍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반월도와 박지도를 모두 방문하고 곳곳을 구경하려면 시간이 많이 소모되니 여유롭게 방문하시고 많이 걸어 다닐 걸 대비해서 신발도 편하게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랏빛 가득한 신안 퍼플섬과 신안 퍼플교는 이미 유명하긴 하지만 직접 방문했을 때 더 만족스럽고 예쁜 여행지여서 전남 여행 코스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꼭 추천드리고 싶은 여행지였습니다. 

 

 

신안 퍼플섬, 신안 퍼플교 : 보라색 한 단어로 모든 게 설명되는 전남 여행 코스!

 

 

전남 신안 퍼플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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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반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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