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가 예뻤던 수봉공원 인근 인천 카페 다시 여기

수봉공원 인근 인천 카페 다시 여기

저번에 일정이 있어서 인천에 다녀왔다가 수봉공원 인근에 있는 인천 카페 다시 여기에 다녀왔습니다. 2층과 루프탑으로 되어 있는 인천 카페 다시 여기는 수봉공원 바로 앞에 있어서 그런지 창가가 예뻤던 카페로 기억하는데 그 외에도 커피와 디저트도 맛있어서 좋았던 카페입니다. 혹시나 인천 여행 또는 수봉공원 인근 카페를 찾는 분들을 위해 소개해드려 보겠습니다. 

 

 

인테리어(분위기)

인천 카페 다시 여기는 3층에 위치 한 카페로 올라갈때 계단이 좁고 꽤나 높은 편이니 조심히 올라가면 좋을 듯합니다. 주택을 개조한 카페여서 그런지 작은 공간이 여러 곳을 나뉘어 있는 카페인데 전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이고 창가 쪽으로 수봉공원이 보여서인지 창가 자리가 예뻤던 카페입니다. 구석구석에는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들도 꾸며져 있으니 방문하신 김에 사진도 예쁘게 찍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카페 다시 여기는 루프탑이 있는 카페로 4층 옥상을 올라가면 루프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초록색 인조 잔디 위에 편의점에 앞에서 볼 수 있는 나무테이블과 파라솔이 세팅돼 있는데 수봉공원 방향 외에는 건물이 많아서 뷰가 막 좋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대신 루프탑 자체는 깔끔하게 관리돼 있어서 날씨가 좋은 날 올라가 보길 추천드립니다. 

 

 

메뉴 구성

카페 다시 여기의 메뉴 중 커피와 에이드, 차들도 다양하게 있지만 특히나 눈에 띄는건 바로 디저트입니다. 디저트는 크게 크로플과 말렌카라는 케이크가 있는데 크로플이 다른 곳과 굉장히 특이합니다. 크로플은 로투스, 인절미, 오레오초코 크로플 등 특색 있고 맛있어 보이는 크로플이 있는데 주로 고소하고 달달한 느낌을 크로플에 담아낸 듯합니다.

 

말렌카는 층층이 빵과 크림 그리고 꿀 등이 발라져 있는 케이크 같은 건데 크리스피할 것 같은 비주얼과 다르게 굉장히 폭신하고 쫀득한 식감을 가졌으면서 달콤한 게 매력적인 디저트입니다. 인천 카페 다시 여기에 있던 말렌카는 시나몬, 레몬, 호두, 코코아 등이 있었는데 원래는 레몬이 가장 궁금해서 먹어보고 싶었으나 가장 인기 메뉴인지 이미 솔드 아웃돼서 없었습니다.

 

 

주문한 메뉴(가격) 후기

• 아이스 아메리카노(4,000원)
• 시나몬 말렌카(5,500원)

 

 

시나몬 말렌카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특별한 점은 없었어서 시나몬 말렌카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시나몬 말렌카는 시나몬과 꿀의 조합이 좋았던 말렌카로 주문하면 위에 달콤한 크림도 뿌려져서 나옵니다. 빵 사이사이 발라진 꿀과 크림이 시나몬과 굉장히 잘 어울리고 과하지 않은 단맛과 폭신한 식감이 좋았던 디저트로 평소에 디저트를 즐기지 않는 저에게도 지금도 한 번씩 생각나게 하는 디저트입니다. 개인적으로 시나몬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 드셔 보면 좋아할 것 같은 맛입니다.

 

 

카페 다시 여기 한줄평

말렌카와 크로플 그리고 수봉공원 뷰 맛집인 인천 카페!

 

 

위치 정보

카페 다시 여기
주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수봉북로 22-1 3층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624-363)
영업시간	12:00 ~ 21:00 (매주 수요일 휴무)
연락처	0507-1355-8138